제목 | 돌발성난청원인 매일 사용하는 ‘이것’일 수 있습니다. |
---|---|
작성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시간 |
작성일 25-05-15 11:59
|
조회 | 조회 30회 |
본문
돌발성난청원인 매일 사용하는 ‘이것’일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주변 사람의 말소리가 마치 벽 너머에서 들리는 듯 아득하게 느껴진 적이 있나요? 말소리가 속삭이는 것처럼 잘 들리지 않고 윙윙거리는 이명과 함께 소리를 알아듣기 힘든 증상이 특히 한쪽 귀에서만 느껴진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이름 그대로 갑작스럽게 청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현대인들이라면 거의 매일 사용하는 이어폰과 헤드셋 등이 돌발성난청원인 이 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갑자기 발생해 청력을 저하할 수 있는 돌발성 난청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말소리가 저 멀리서 들린다?
돌발성 난청은 어떠한 원인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말하는데요.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청력 주파수에서 30㏈ 이상의 청력 저하가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보통 한쪽 귀에만 나타나며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으로 청력이 손실될 수 있어 72시간 이내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귀가 꽉 막힌 느낌이 들면서 갑자기 말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는 듯하고 속삭이는 것 같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내가 매일 쓰는 이어폰이 돌발성난청원인 이라고?
돌발성 난청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내이로 가는 혈관의 순환 장애로 보고 있는데요. 자가면역질환이나 청신경종양, 와우막 파열, 두부 외상, 갑작스러운 큰 소음 노출 등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헤드셋이나 이어폰 등의 개인 음향기기 사용도 돌발성난청원인 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데요. 거의 매일 사용하고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크게 들을 때가 많으며, 지속해서 높은 음량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과로 등으로 면역력 저하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의 악화 또한 돌발성난청원인 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로 인해 20~30대의 젊은 층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청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에 평소 청각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청력 회복을 돕는 고압산소치료
돌발성 난청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약물치료, 고실 내 주사 치료, 고압산소치료 등이 있는데요.
특히 고압산소치료는 돌발성 난청 치료 권고사항 A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손상된 청각 세포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기능 회복을 돕는 원리입니다.
고압의 챔버 안에서 순수 산소를 흡입하면 산소가 청신경의 말초 혈관까지 전달되어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고 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청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돌발성 난청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돌발성 난청은 잘 들리지 않는 증상과 함께 이명, 귀 먹먹함이 함께 나타날 때가 많은데요. 전체 환자의 약 70% 정도가 이명이 동반되므로,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하고 잘 들리지 않으며 돌발적인 이명이 있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 갑자기 잘 들리지 않으며 이명이 동반된다.
- 때로는 잘 안 들리면서 어지러움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 일상적인 대화 내용이 속삭이는 것처럼 들린다.
-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든다.
- 양쪽 귀의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
- 전화 통화 시 발음이 뭉개지고 웅얼거리게 들린다.
- 똑바로 서 있기 힘든 평형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매일 사용하는 이어폰이나 헤드셋이 돌발성난청원인 일 수 있는 만큼, 앞서 알려드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세밀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청력 손실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부산서면이비인후과 메니에르병 올바르게 이해하기 25.05.20
- 다음글부산청력검사 뭐라고? 자주 묻는다면 필요해요. 25.05.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