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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돌발성난청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원인과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증상이나 신체적인 통증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이 심각해 보이거나 통증이 크면 클수록 이를 위급상황으로 여겨 병원에 빨리 가는 경우가 있지만, 눈에 드러나지 않는 증상이 있거나 신체 통증이 없을 때는 자신의 질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난청 역시 그러하며 소리가 안 들리지만, 통증이 없다고 본인의 증상을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난청의 증상은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일종의 신호일 수 있는데요.

난청 증상이 일시적으로 그친다면 문제가 없지만, 계속된다면 영구적인 난청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의료기관에 내원해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부산돌발성난청 과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난청

난청은 말 그대로 들리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소리나 음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적 상호작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소리를 인식하는 과정 중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느냐에 따라 크게 전음성 난청과 감각 신경성 난청, 복합성 난청으로 구분되는데요.

가장 흔한 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와 이어폰 등의 사용 급증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노인성 난청과 소음성 난청 그리고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한 부산돌발성난청 이 바로 감각신경성 난청에 속합니다.

이과적 응급질환인 부산돌발성난청

돌발성 난청은 이름에서처럼 어떤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입니다. 원인 없이 수 시간에서 2~3일 이내에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발생 원인은 다양합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돌발성 난청이 8~90%를 차지하며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혈관 장애로 인한 달팽이관 저산소증, 외상, 면역성 질환, 메니에르병 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골든타임을 놓치면 영원히 청력을 잃을 수 있는 응급질환으로 핑이비인후과신경과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따라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제와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통한 약물 치료, 고막 안쪽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고압산소치료,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당연한 증상으로 여겨 방치해서는 안 되는 노인성 난청

노인성 난청은 청각 세포가 노화되면서 청력이 손실되어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을 말하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입니다. 노인성 난청이 있으면 ㅅ, ㅈ, ㅊ, ㅌ, ㅎ 같은 고주파수 대역의 음절부터 시작돼 점차 문장까지 이해하기 힘들어집니다.

말소리는 들려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시끄러운 곳이나 넓은 공간에서 여러 가지 소리 자극이 발생하면 말소리 구분 능력이 많이 감소하는데요. 물론 나이가 들수록 청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지만 개인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고 인지 장애와 치매 발병을 높이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핑이비인후과신경과에서는 노인성 난청 개선을 위해 보청기 착용, 약물치료, 전담 재활치료사의 전정 재활치료, 인공와우 등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더욱 증가하는 소음성 난청

소음성 난청이란 소음에 의해 청력이 나빠진 것을 말하며, 요즘은 젊은이들의 난청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의 대표적인 증상은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고 소음 환경에서 대화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인데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조용한 환경에서도 대화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어폰, 에어팟, 헤드폰 등의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부산돌발성난청 환자와 소음성 난청 환자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청소년에게 소음성 난청이 발생하면 학습이 힘들어 성적이 떨어질 수 있고 의사소통이 저하되어 친구 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불안, 불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본원에서는 약물치료, 보청기 착용, 청력 재활치료, 정기적인 청력검사 등을 시행함으로써 소음성 난청 치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점점 급증하는 난청의 종류인 부산돌발성난청 ,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난청은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돌이킬 수 없는 청력 저하를 예방하려면 난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영구화되기 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