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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전정재활운동 으로 어지럼증을 치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가장 흔한 신경학적 증상 중 하나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신경계에 속하는 전정계의 기능장애에 의한 증상이 가장 심하며 주위가 빙글빙글 돌고 비틀거리면서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는데요.

귀는 기본적으로 소리를 듣는 역할을 하며 이 외에도 우리 신체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평형기능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속귀에 속하는 내이에는 소리를 전달하는 청각 기능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이 있는데요.

이러한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전정기관에 장애가 발생하여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경우 전정 기능을 강화해 어지럼증을 완화해 주는 어지럼증 전정재활운동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지럼증 전정재활운동 이 무엇인가요?

전정 재활 운동은 전정기관 장애가 발생하여 어지럼증이 있는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요법인데요. 기능적으로 환자의 평형 능력을 증대시켜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을 회복시키고 자세와 보행, 이와 관련된 운동 중의 안정을 도모하여 낙상 위험을 줄이며 환자의 어지럼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이렇게 전정 재활 운동은 주로 한쪽 혹은 양쪽 전정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시행되는 치료인데요. 전정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전정신경염입니다. 이 경우에는 전정 재활 운동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이외 만성 주관적 어지럼증, 보상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말초성 또는 중추성 전정 장애, 외상 이후 발생한 어지럼증, 어지럼증을 담당하는 전정신경 절제술 이후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 이석증 후유증으로 인한 어지럼증, 노인성 어지럼증 등의 경우에 전정 재활 운동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왜 어지럼증 전정재활운동 을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한쪽의 전정 기능이 감소한 때에는 시간이 지나도 그 기능은 돌아오지 않는데요. 따라서 이때는 중추신경계에서 보상 작용이 일어나 나머지 한쪽의 전정 기능이 더욱 강화하여 몸의 평형감각을 맞추어 주게 되는데 이러면 어지럼증이 점점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보상 작용이 충분하지 않게 되면 어지럼증이 더욱 심할 수 있으며 전정 재활 운동을 통해 보상 작용을 강화할 수 있는데요. 또한 양쪽이 망가진 경우에도 전정 재활 운동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정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시행하는 전정 재활 운동은 전정기관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반사작용을 강화해 주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균형 감각 향상, 삶이 질 향상,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과 안정성 증진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적응 훈련과 대치 훈련으로 구분하여 어지럼증 전정재활운동 시행해요.

전정 재활운동은 적응훈련과 대치 훈련으로 구분되는데요. 적응훈련은 전정기관의 기능이 갑자기 변화된 급성기에 신경계의 안정화를 빠르게 도모하도록 눈 운동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치 훈련은 전정기관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각 정보 혹은 근육에서 오는 정보를 적절히 활용하여 균형 감각을 향상해 주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응훈련은 머리를 움직이며 고정된 물체를 보는 운동과 머리와 물체를 동시에 움직이며 초점을 맞추는 운동인데요. 앉은 자세에서 머리는 움직이지 않으면서 시선을 상하좌우로 20회 움직이고, 검지를 눈의 30cm 거리에 뒀다가 쭉 뻗는 동작을 20회 반복하면서 눈은 손가락 끝을 응시하면 됩니다.

눈높이에서 야구공이나 테니스공처럼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쪽 손으로 던져 받는 것도 좋으며, 시선은 공을 따라가야 합니다.

대치 훈련은 단단한 바닥에서 걷기, 푹신한 바닥에서 걷기, 경사면 오르내리기, 한 발로 서기 등 시각과 근육에서 오는 정보를 적절히 활용하는 운동인데요. 이때에는 중심 잡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손을 뻗으면 벽이 닿는 안전한 곳에서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과 교육에 따라 꼭 필요할 때만 시행해야 해요.

본원은 어지럼증 중점 의료기관으로써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전문의가 협진 진료하여 꼼꼼하게 진단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어지럼증 전담 물리치료사가 어지럼증 전정재활운동 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어지럼증 전정 재활운동은 어지럼증 완화뿐 아니라 목표물을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시야 안정성을 향상하는 효과와 서 있거나 보행 시 자세 안정화를 향상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전정 재활운동은 전문의의 진단하에 전담 치료사에게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운 후 시행해야 하며 하루 2~3번 정도 시행하고 1번 할 때 20~30분 정도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하루라도 빨리 시행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급성기뿐 아니라 만성적인 어지럼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전정 재활 운동을 하는 순간 어지럼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 뇌가 균형이 깨진 평형감각에 적응해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게 되므로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어지럼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어지럼증 전정재활운동 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초기에는 어지럼증 때문에 힘들겠지만, 전정 재활 운동을 시행하면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