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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면이석증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구토까지?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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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3-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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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이석증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구토까지?

 

일상생활 속 어지럼증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이상 증세로 꼽힙니다. 과도한 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수면이 부족한 경우,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나는 경우, 무더위에 오래 노출된 경우, 멀미하는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쉽게 어지럼증을 경험하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어지럼증 증세는 보통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하면 개선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따라서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기 일쑤인데요. 그러나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발밑이 꺼질 듯 빙글빙글 어지럽거나 구토 증세가 있으면 이석증일 가능성이 커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석증은 재발이 잘 되는 질환이므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단순 어지럼증이 아닌 서면이석증 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귓속의 돌이 굴러다니는 서면이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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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귀는 소리를 듣는 청각기관 역할이 다가 아닙니다. 귀는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평형 담당 기관이기도 한데요. 귀속 달팽이관은 듣는 역할이고, 전정기관은 몸의 평형을 담당합니다.

 

이석증은 귀 안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전정기관 안에 있는 미세한 돌인 이석이 떨어져 나와 세반고리관을 자극하면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거나 스트레스, 만성피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본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신경과 전문의가 함께 협진 진료를 시행하는 어지럼증 중점병원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다각도 파악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면이석증 정확한 이석치환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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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을 진단받은 후에는 이석을 제 위치로 옮겨 놓는 치료법인 이석치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세에 변화를 줘 이석의 위치를 자극이 덜한 곳으로 옮기는 치료로, 이석이 들어 있는 위치를 파악한 후 환자의 머리를 천천히 돌리거나 특정 자세로 유지하게 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석이 제 위치를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석증 증세가 개선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더 쉽게 재발하고 악화할 수 있기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전문의가 정확한 이석의 위치에 따라 적절한 이석치환술을 시행하며 이석이 완전히 자리 잡을 때까지 관리해 주고 치료해 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본원은 신경안정제 등 약물의 장기적인 처방을 지양하는데요.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단순히 약물로만 치료하는 경우 증상이 훨씬 더 오래갈 뿐만 아니라 약물 의존성이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성적, 주관적인 어지럼 발생 시 어지럼 물리 치료사에 의해 적절한 전정 재활치료를 시행하여 보다 빨리 어지럼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반적인 어지럼증과는 다른 특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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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이석증 이 발병하면 주로 아침에 일어날 때 갑작스럽게 회전하는 것 같은 어지럼증을 느낍니다. 특히 베개를 베거나 목을 구부렸다가 위를 쳐다보는 행동을 할 때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이석증의 경우 주변이 마치 빙글빙글 도는 듯한 극도의 어지럼증이 돌발적으로 갑자기 발생하며 수초에서 1분 정도 짧게 지속되는 특징이 있으며 한번 떨어져나온 이석은 또다시 그럴 가능성이 커 재발을 잘하는 특징을 가진 이석증입니다.

 

또한 머리를 움직이지 않거나 어느 한 자세를 유지하면 어지럼증이 호전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환자가 어지럼증과 함께 구역과 구토를 느끼며, 때에 따라 식은땀과 두근거림을 겪기도 하는데요. 심한 경우 균형 감각을 잃고 쓰러지거나 눈동자 주변이 떨리며 눈앞이 빙빙 돌기도 합니다.

 

정확한 이석치환술과 함께 일상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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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을 앓았던 사람 중 재발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석증은 특정 자세만 오래 취하거나 야외활동이 부족할 때 더 잘 재발하거나 만성 어지럼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으므로, 너무 큰 두려움을 갖지 말고 적극적으로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석증 재발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일정 기간 햇볕을 쬐는 것이 좋은데요. 햇볕을 쬘 때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이석증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햇볕을 쬐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올바른 수면 자세 유지,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을 통해서도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증세로 일상을 괴롭게 하는 서면이석증 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석증 증상을 흔하게 발생하는 단순 현기증으로 여기지 말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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