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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난청 초기 증상 빠른 대응이 중요해요.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시간
작성일 24-06-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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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초기 증상 빠른 대응이 중요해요.

 

과거에는 노화로 인해 노인층에 많이 발생하고 선천적인 문제가 있거나 질환으로 발생하던 난청이 최근에는 이어폰 착용 증가 등의 이유로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난청은 이어폰 착용 증가뿐만이 아니라 직업상의 이유로 시끄러운 공간에 자주 노출되거나 이물질 등의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외에도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다른 종류로 구분할 수 있고 증상 및 치료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청 발생 초기에 의료기관에 내원해 적절한 검사를 받고 이를 통해 본인의 현 상태를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요. 난청이 생기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잃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심하게는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은 조기 발견과 난청 초기 증상 시 조기 치료가 필수인 질환, 난청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난청, 어떤 질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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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은 말 그대로 잘 안 들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 정도에 따라 조그마한 소리를 못 듣는 경도 난청, 중간 크기 소리를 못 듣는 중증도 난청, 큰 소리도 잘 안 들리는 고도 난청, 아예 들리지 않는 심도 난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소리가 들려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다면 이 또한 난청입니다.

 

앞서 말했듯 과거 난청은 다소 생소한 질환에 해당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인 음향기기 사용으로 난청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따라서 누구나 주의해야 하는 증상이자 질환으로,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난청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청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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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은 소리를 듣는 과정의 어느 한 곳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발생하게 되는데요
. 이러한 난청은 소리를 인식하는 과정 중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느냐에 따라 크게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청각경로 중 외이 또는 중이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난청 형태를 말하는데요. 종종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외이도염, 과다한 귀지, 고막천공, 중이염 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가장 흔한 난청 유형으로 내이 및 청신경 세포의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난청 형태를 말하는데요. 감각신경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노화, 과도한 소음 노출, 귀에 해로운 약물에 의해 발생하며 심각한 감염, 질병, 종양, 유전 등이 원인입니다.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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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난청이 일상생활에 약간의 불편함만 줄 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여겨 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들리거나 귀에 불편감이 느껴지는데도 불구하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있는데
, 난청은 발견이 늦을수록, 치료가 늦을수록 청력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어 난청 초기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핑이비인후과신경과에서는 기본적인 병력 청취와 함께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난정의 정도와 원인을 파악하여 약물치료, 보청기 착용 치료, 고실 내 주사 치료, 청각 재활 치료, 고압산소치료 등을 시행하는데요. 이외에 필요시 인공 와우 수술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난청은 이명, 의사소통 불가, 사회적 고립, 우울증, 인지 장애, 치매 발병 위험 상승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족스러운 청각 재활이 어려워져 조기에 보청기 착용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었던 질환도 치료 시기를 놓침에 따라 보청기 효과가 떨어져 원래 청력 회복이 어려워지곤 합니다.

 

따라서 난청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내원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며 난청 초기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청력검사를 시행해 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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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상생활에서 이명이 들리면서 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멀리서 오는 듯한 느낌인 경우
, 대화할 때 주변 사람들한테 자꾸 되묻는 경우, TV 등을 볼 때 주변 사람들이 볼륨 크기가 크다고 지적하거나 본인이 계속해서 볼륨을 올리는 경우,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경우,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알아듣지 못할 경우 등에는 난청 초기 증상일 수 있음을 의심하고 즉시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합니다.

 

특히 젊은 층은 이명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난청으로 여기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이로써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서 삐 소리 등의 이명이 자주 반복된다면 난청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질환, 난청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난청은 치료 시기에 따라 청력 회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청각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빠르게 진단받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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