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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석증재발 부르는 뜻밖의 습관들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시간
작성일 25-08-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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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재발 부르는 뜻밖의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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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중에서도 주요 유발 질환 중 하나로 이석증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석증 또한 비교적 흔한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많은 분들이 먼저 이석증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증은 그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될 수 있으며, 재발도 잦을 수 있는데요. 이석증재발 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석의 위치를 확인하고 적절한 이석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불어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 또한 병행되어야 합니다.

 


어지럼증의 흔한 원인, 이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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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은 귀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중 하나인 내이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식 명칭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고개를 돌리거나 숙일 때, 단순히 머리를 움직일 때, 잠에서 깨어날 때나 잠자리에 누울 때처럼 특정 자세에서 유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극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에는 구토나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어지럼증은 몇 초에서 수십 초간 짧게 지속되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재발이 잦은 이석증, 그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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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재발 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서라기보다 내부적, 외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귀 안의 내이 구조물이 약해지고, 이석을 제자리에 붙들어주던 젤라틴질 구조가 탄력을 잃어 이석이 쉽게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중이염 등 귀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사고나 낙상, 운동 중 충격 등의 두부 외상, 코로나나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장기간 침상 안정, 칼슘 대사 이상이나 비타민 D 부족 또한 이석증의 원인이자 재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재발 이 잘 되는 습관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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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은 귀 구조의 문제뿐만 아니라 일상 속 습관들이 재발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 부족 및 좌식 생활 습관

골다공증 및 비타민 D 부족

운동 시 안전모 미착용

한쪽으로만 누워 자는 습관

면역력 저하

 

이러한 습관들은 평소 무심코 반복될 수 있지만 이석증재발 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이므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식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이석치환술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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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석증은 재발이 잘 되는 질환이므로, 첫 발생 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석이 6개의 반고리관 중 어느 반고리관에 들어갔는지 확인한 후 에플리, 야코비노, 바비큐 등의 이석치환술 중에서 적합한 방법이 시행되어야 하는데요. 치료와 더불어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예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낮은 층수 정도는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 지니기

중년 이상 여성의 경우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 건강을 확인하고, 필요시 비타민 D, 칼슘 섭취하기

격한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탈 때에는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모 착용하기

올바른 수면 자세를 취하고,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생 및 면역력 관리로 귀에 생길 수 있는 염증성 질환 예방하기

 

이석증은 재발이 잦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 면역력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으로 이석증재발 가능성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는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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