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산신경과 두통약, 올바르게 복용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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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시간 |
작성일 25-08-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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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경과 두통약, 올바르게 복용하고 계신가요?
현대인들은 직장이나 학업,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수면 부족, 잘못된 자세,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두통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두통이 반복되면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 먹을 때가 흔한데요. 이는 단기적으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오히려 두통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두통약의 장기적이고 과도한 사용은 약물 과용 두통이라는 또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부산신경과 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파서 먹은 약이 오히려 두통을 심하게 합니다.
약물 과용 두통은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진통제 등의 약물을 과량으로 장기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두통을 말하는데요. 따라서 만성두통이 있다면 그 원인이 두통 발작이 있을 때마다 복용한 진통제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두통이 반복될 때마다 자신이 진통제를 복용하는 습관이 익숙해졌다면 오히려 만성두통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통을 악화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요.
약물 과용 두통은 약물 과용으로 인해 새로운 두통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두통이 현저하게 악화한 두통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급성기 진통제의 효과도 떨어지고 두통의 빈도도 보다 잦아질 뿐더러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심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부산신경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약물 과용 두통의 진단 기준
약물 과용 두통은 단지 자주 머리가 아프고, 약을 먹는다는 이유만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제두통학회는 명확한 진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단하게 됩니다.
우선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 군발두통과 같은 일차성 두통이 한 달에 15일 이상 있을 때입니다. 즉 원래 기존에 아팠던 두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점인데요. 진통제 복용 기준도 명확히 정해져 있어 급성기 두통 치료를 위해 진통제를 3개월 이상 두통 발생 시마다 규칙적으로 과도하게 복용했을 때 진단 기준에 해당합니다.
▶ 일반 진통제(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는 한 달에 15일 이상
▶ 트립탄 등 편두통 특정 약물은 한 달에 10일 이상
▶ 여러 진통제 종류를 한 달에 10일 이상 복용
이처럼 부산신경과 에서는 약국에서 자주 사 먹는 진통제라도 약물 과용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습관적으로 약을 먹는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따라서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진통제 복용이 아니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두통약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약물 과용 두통 치료는 두통약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나 무작정 약을 끊게 되면 더 심한 두통이나 우울, 불안 등 금단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며,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에 따라 약물 중단과 함께 예방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처방에 따라 약물 복용, 과용 약물 중단, 금단 증상 약물치료, 보톡스 주사 치료, 고압산소치료, 도수치료,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는데요. 치료를 시작한 후 일정 기간 두통 빈도가 줄어들지 않거나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지만 점차 회복 단계로 접어들게 되며 삶의 질도 함께 개선될 수 있습니다.
부산신경과 에서 중요한 점을 말씀드리자면,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는 생활을 목표로 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두통을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방 치료와 생활 습관이 중요해요.
약물 과용 두통은 한번 생기면 치료하기 어려우므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예방 치료는 차후 발생할 두통의 강도와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따라서 약물 과용 두통은 무엇보다 적절한 예방 치료와 생활 습관 병행이 중요합니다.
예방 치료에는 항우울제, 항경련제, 혈압약 등 두통 빈도를 줄이는 데 활용되는 약물이 있으며, 진료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약제를 선택하게 됩니다.
예방법으로는 급성기 두통약의 과도한 복용 피하기, 새로운 두통약을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기,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제한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하기 등이 있는데요.
부산신경과 에서 알려드린 이러한 생활 습관은 두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이미 약물 과용 두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 과용 두통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진단과 치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관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통을 흔한 증상으로 여겨 진통제 복용만으로 지나가기보다 진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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