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면치매검사 기억력 저하 외 ‘이 증상’ 있다면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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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시간 |
작성일 25-07-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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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조회 37회 |
본문
서면치매검사 기억력 저하 외 ‘이 증상’ 있다면 필요해요.
우리 사회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내년에는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약 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므로 초기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치매의 주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언제 서면치매검사 를 고려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는 어떤 질환일까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뇌 질환입니다. 즉, 노화가 아닌 질환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치매는 주요 증상인 기억력 저하로 인해 건망증으로 오인되기도 하는데요.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낼 수 있지만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며, 특히 최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매는 기억력 문제 외에도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여러 인지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성격 변화나 행동 문제 같은 비기억성 증상도 흔히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성격 변화’도 검사가 필요해요.
기억력 저하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성격 변화나 생활 패턴의 변화가 있어도 서면치매검사 가 필요한데요.
▶ 오늘 날짜를 알고 있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 며칠 전 나누었던 이야기나 만났던 사람들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 외출한 이유가 기억나지 않는다.
▶ 익숙한 집 앞에서 길을 잃는다.
▶ 방금 했던 질문을 다시 하는 일이 잦다.
▶ 갑자기 화를 내는 일이 잦다.
▶ 모든 일에 무관심하다.
▶ 평소 좋아하던 취미나 관심사에 흥미가 사라지고 외출을 피한다.
▶ 감정 변화가 없고 멍하거나 무표정일 때가 많다.
▶ 의심과 공격성이 늘어났다.
▶ 잘 씻지 않거나 옷을 갈아입지 않고 정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기억력 저하, 갑작스러운 성격 및 행동 변화, 생활 패턴의 변화가 있다면 치매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체계적인 서면치매검사 로 조기 발견해요.
치매 검사는 치매 가능성이 높은 분들을 가려내는 선별검사, 치매 여부를 진단하는 정밀검사, 치매의 원인을 파악하는 감별검사로 이루어집니다.
선별검사는 치매 가능성이 높은 분들을 일차적으로 선별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보호자로부터 증상에 대한 세밀한 병력을 듣는 것이 중요한데요. 기억력 저하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떤 양상인지,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파악하고, 이와 함께 간단한 인지 능력 선별검사가 시행됩니다.
정밀검사는 선별검사에서 인지 기능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인지 기능 손상의 정도와 특징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진료와 함께 신경심리 검사가 시행되는데요. 이를 통해 인지 기능이 실제로 저하되어 있는지, 어느 영역의 기능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별검사는 치매로 진단된 경우 치매의 원인 질환을 파악하고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치료 가능한 질환들을 감별하는 단계입니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 이상, 비타민 부족 등 치료 가능한 원인들을 확인하게 되며, 뇌 영상 검사를 통해 뇌의 구조적 이상이나 기능적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면치매검사 결과들을 종합하여 치매의 원인 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조기 약물치료로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어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가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 저하 증상이 악화하고 행동 및 심리적 증상이 나타나 환자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초기 단계에서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악화와 진행을 지연할 수 있으며, 동반 질환들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데요. 또한 환자의 판단력이 남아있을 때 경제적, 법적 문제 등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서면치매검사 를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억력 저하만 치매 증상인 것은 아닙니다. 성격의 갑작스러운 변화나 생활 패턴의 변화도 치매의 초기 증상이므로, 혹시라도 본인이나 가족에게 오늘 알려드린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검사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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