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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먹먹어지러움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요.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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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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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먹먹어지러움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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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과로,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현대인은 피로감과 면역력 저하를 느낄 때가 많은데요. 그러다 보니 귀먹먹어지러움 이 발생해도 단순히 피로가 쌓여서라고 여기며 넘기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동반 증상이 나타난다면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는데요. 특히 귀가 먹먹하면서 어지러움이 지속되고 구토나 구역질까지 동반된다면 이는 메니에르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비교적 생소한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4대 증상이 모두 나타나지 않아도 일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자꾸만 어지럽고 귀가 먹먹하면서 구역질까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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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은 내이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내림프액의 순환 장애로 인해 내림프수종이 형성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지러움, 귀 먹먹함, 이명, 난청의 4대 증상이 나타나며,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구역질 및 구토가 동반될 때도 많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데요.

 

또한 메니에르병은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빈도가 증가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처럼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상 진단을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할 때도 있는데요.

 

따라서 대표적인 4가지 증상 모두가 아니더라도 1~2가지 증상이 반복된다면 여러 번의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더불어 귀먹먹어지러움 이 반복하고 이명과 구토, 구역질을 단순히 피로와 몸살 증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귀먹먹어지러움 이 나타나는 메니에르병,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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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의 주요 원인은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내림프수종입니다. 내이는 균형 감각과 청각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내림프액의 적절한 흐름이 유지되어야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축적되거나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내압이 상승하고 신경 기능이 손상되면서 갑작스러운 회전성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내림프수종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 자가면역, 알레르기, 외상,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및 과로, 수면 부족, 여성의 생리주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잘못된 식습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및 과로,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이 내림프수종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도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단하지 않고 꾸준한 치료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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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고실 내 주사 치료, 고압산소치료, 성상신경차단술, 전정 재활치료 등으로 나뉩니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메니에르병은 귀먹먹어지러움 의 특징적인 4대 증상이 모두 나타나지 않을 때도 많은데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각각의 증상만 치료하고 지나가면 질환이 재발할 수 있으며, 또한 만성적인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증상이 일시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꾸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중간에 중단할 경우 증상이 다시 악화할 수 있으며, 이로써 삶의 질이 더욱 저하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꾸준한 치료와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에서의 예방 및 관리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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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염분은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과도한 염분 섭취는 내림프액의 과다 분비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저염식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은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무너뜨리고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메니에르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과도한 스트레스는 내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내림프액의 균형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명상, 가벼운 운동,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매우 중요한데요. 운동은 혈액순환을 보다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전정 기능을 강화하여 어지러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메니에르병은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질환의 특성상 만성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수적입니다.

 

메니에르병은 단순한 귀먹먹어지러움 증상이 아니라 내이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하며 삶의 질을 저하할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을 무심코 넘기기 보다는 세밀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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