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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지러움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치료가 필요해요!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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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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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치료가 필요해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통증이나 질병 등을 접하게 되고 이러한 경험들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참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한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 사람이 그냥 참고 괜찮아지기를 기다리는데요.

 

물론 단순한 염좌나 타박상, 가벼운 감기 등은 시간이 지나면 호전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시간에 회복할 수 있는 상황을 연장하게 되는 것으로 치료 기간이 더욱 길어지거나 치료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어지러움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지러움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증상으로 

생리적인 어지러움은 하루에도 여러 번 발생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간과할 때가 많은데요.

 

하지만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같은 어지러움을 호소한다고 하더라도 

표현하는 양상은 모두 다르며 이러한 어지러움의 양상에 따라 원인 질환이 다르므로 그 원인 파악이 중요합니다.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으면 어지러움은 재발하게 되고 

잦은 재발은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불안감과 치료의 불신 등을 유발해 포기하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핑이비인후과신경과에서는 이러한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 중 메니에르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니에르병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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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청력감소(난청), 귀울림(이명), 귀 먹먹함(이충만감)의 대표적인 증상이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내이질환을 말합니다. 병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의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도 있고 한 두 가지 증상만 경험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정확하게 본인의 병이 무엇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못해 재발이 잦아지기도 하는데요

앞의 4가지 증상이 한 번에 모두 발생하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할 수 있지만 어지러움만 있다든가 또는 이명이 먼저 발생하여 이명 치료만을 받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메니에르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내이질환인 만큼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극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입니다

특히 어지럼증은 특별한 조짐 없이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한번 발작이 시작되면 20~30분 내지 수 시간 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또한 극심한 어지럼증이 지속되면 오심과 구토, 식은땀, 심계항진 등의 증상을 함께 동반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고 더 심한 경우 삶의 질을 저하하기도 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메니에르병, 어떤 특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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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니에르병은 극심한 어지러움이 발생하기 전에 귀부터 먹먹해지고 그 먹먹한 귀에서 

기분 나쁜 소리의 저주파 이명과 청력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 질환으로 그 후 내림프액이 점점 차오르면서 

이충만감과 이명이 커지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세상이 빙빙 도는 듯한 극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어지럼증이 적어도 2번 이상 발생하여 

수 분에서 수 시간 동안 지속되고 귀의 증상이(이명, 이충만감, 난청) 동반되며 다른 원인이 없다면 메니에르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핑이비인후과신경과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신경과 전문의가 협진하는 어지럼증 중점 의료기관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최근 사양의 의료기기를 완비하여 정확하고 세밀한 검사의 시행으로 올바른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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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메니에르병이 발생하는 병리와 생리 기전은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내림프액의 흡수장애에 따른 내림프 수종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이 안의 막성미로에는 내림프액이 채워져 있는데 이 액체는 우리 몸의 청각과 평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알레르기나 자가면역, 외상,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내림프액이 증가해 수종이 발생하고 점점 압력이 증가하면서 내이를 출렁이게 해 갑작스러운 회전성 어지러움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도 내림프액을 증가시켜 메니에르병이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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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은 초기 발병환자의 약 80%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할수록 청력 소실은 더욱 진행되고, 이명도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어지러움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해서 그냥 방치하고 넘어가서는 안 되며 초기에 적절한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어지럼증의 강도와 빈도를 줄이고 청력저하, 이명, 이충만감을 완화 및 예방하는 것으로 질환의 재발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동반되는 증상들에 대해서도 함께 치료를 병행해 주어야 합니다.

 

핑이비인후과신경과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어지럼증 발작의 주기, 강도, 청력 소실 정도, 양측성 여부에 따라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및 식이요법 교육 등의 치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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