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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경과 에서 검사와 진단, 그리고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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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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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에서 검사와 진단, 그리고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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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의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100세 세대라는 말을 하면서 이 말 앞에 유병이라는 말이 종종 붙습니다.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건강검진 등으로 질환을 조기 발견하면서 수명이 늘어난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데요

즉 요즘은 오래 사는 것은 맞지만 유병, 즉 퇴행성 질환 등을 앓으면서 오래 산다는 의미입니다.

 

어르신들의 말처럼 이렇게 좋아진 세상도 살아보고, 참 세상 살기 좋아졌다고 하시지만 내 몸이 아프면서 오래 산다는 것은 좋은 여생이 아니며

 삶의 질 역시 떨어진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인데요.

 

그러므로 미리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신경과 에서는 이러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중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 흔한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뇌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질병입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와 함께 파킨슨병 역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운동에 꼭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해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약 20%50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나이가 아직 젊다고 해서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파킨슨병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하여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므로 조기 진단과 함께 신경과 의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파킨슨병, 나이가 들면 무조건 발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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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흑질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이 어떤 원인으로 일어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전체 환자의 5~10%는 유전적 요인이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대부분 환자에서는 가족력 및 뚜렷한 유전자 이상 없이 파킨슨병이 발생합니다.

 

또한, 환경적 영향이나 독성물질,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불필요한 단백질 처리 기능 이상 등이 파킨슨병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대부분은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걸릴 위험이 점점 커지는 것은 사실이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50세 이하 환자가 15~20%나 되며 특히 최근에는 점점 젊어지는 추세로 정기적으로 신경과 의 

관리를 받으며 또한 의심 증상에 대해 인지하고 발생 시 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4대 증상이 특징적으로 발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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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주요 4대 증상은 서동증(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운동장애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하여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걸음이나 손동작이 느려지는 것뿐만 아니라, 말도 느려지고 표정이 없어지며 

세수, 화장, 목욕, 식사, 옷 입기 등 일상생활의 여러 동작이 느려지게 됩니다

또한 몸이 떨리는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팔을 들거나 손으로 물건을 잡으면 없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걸음의 보폭이 좁아져 종종걸음을 걷는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요

몸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잘 넘어지기도 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하여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살펴본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경과 를 방문해 전문의 원장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도 파킨슨병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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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킨슨병은 아주 서서히 시작되어 조금씩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앞서 살펴본 대표적인 운동성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감, 팔다리의 불쾌한 느낌, 기분이 이상하고 쉽게 화내는 등의 비운동성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또한 기립성저혈압, 배뇨 장애, 성기능 장애, 연하곤란이나 변비 등의 위장관 장애, 경도 인지 장애, 우울, 불안, 충동 조절 장애, 수면장애, 후각 장애 등의 비운동성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걸을 때 팔을 덜 흔들고 다리가 끌리는 느낌이 있어 검사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파킨슨병을 진단받는 때도 있으므로 꼭 파킨슨병을 대표하는 

운동성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위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최근 사양의 MRI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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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무엇보다 신경과 전문의의 신경학적 검사와 병력 청취가 중요한데요. 이와 함께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MRI CT 등의 영상학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최근 사양의 MRI 기기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5mm 간격의 촬영이 아닌 0.4~2mm 간격 및 조영제 사용 촬영을 시행하여 정확하고 빠른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특히 전담 물리치료사의 운동치료, 도수치료를 통해 근육 강직, 운동 느림의 증상을 개선해 일상생활 동작의 수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치료가 한 번의 처방이나 똑같은 약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바뀌어야 하므로 

정기적으로 신경과 를 방문하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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