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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귀가 먹먹한가요? 귀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드디어 정수리를 뜨겁게 하던 여름이 가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는데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는 환절기로 신체 면역력에 신경을 더욱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급변하는 기온과 큰 일교차, 갑자기 차갑고 건조해지는 공기로 인해 이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신체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면역력 저하는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면서 귀에 물이 찬 듯한 느낌이 든다면 귀 질환의 발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귀 질환, 돌발성 난청과 메니에르병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니에르병, 환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해요.

메니에르병이라고 하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맞습니다. 

메니에르병은 갑작스러운 극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내이질환입니다.

어지럼증, 난청, 이명, 이충만감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빙글빙글 도는 양상의 회전성 어지럼증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요. 

병의 정도에 따라 4가지의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도 있고 1~2가지 증상만 호소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특히 메니에르병이 발생하면 어지럼증이 찾아오기 전에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귀에서 기분 나쁜 소리의 저주파 이명이 생기는데요. 

그 후 어느 순간 갑자기 세상이 빙빙 도는 듯한 극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생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알레르기, 스트레스, 과로, 면역력의 저하, 잘못된 식습관, 감염, 수면 부족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절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하며 일상생활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에 다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메니에르병은 재발이 잘되며 반복적으로 발생할수록 청력 소실이 더욱 진행되고, 이명도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한쪽 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귀에 물이 찬 것처럼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상대방의 말소리가 웅얼거리는 듯하게 잘 들리지 않는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 것으로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발생하는 난청으로 순음청력검사 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은 종종 경험하는 일인데요. 그러다 보니 적극적으로 치료받기보다는 방치하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룰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돌발성 난청은 골든타임이 존재하는 응급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치료 시기가 예후에 영향을 끼치므로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잘 들리지 않는다면 지체하지 말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왜 생기나요?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까지도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여러 연구에서 청각 신경에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장애가 주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외에 청신경종양, 두부외상, 이독성 약물, 급작스러운 소음 노출 등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수면 부족 및 과로도 돌발성 난청을 일으키고 재발의 요인이기도 해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관리도 필요합니다.

3기압의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하는 핑!

돌발성 난청은 처음에 생긴 난청이 심할수록, 어음 명료도가 떨어질수록,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일수록, 

난청 치료가 늦은 경우일수록 회복률이 낮기 때문에 증상 발생 시 빠르게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고압산소치료를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압산소치료는 돌발성 난청 치료에서 이미 효용성이 입증되어 치료 방법 중 권고사항 A에 해당하는 중요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며 또한 2.5기압 이상에서 더욱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핑에서는 3기압 고압산소 치료기 3대를 완비하고 고압산소 치료실을 따로 운영해 독립적인 공간에서 돌발성 난청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압산소 치료로 발생할 수 있는

 중이염을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관리 감독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 방치하면 청력 손상까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메니에르병과 돌발성 난청은 청력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는 귀 질환입니다. 

일상에서 종종 귀가 먹먹해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어떠한 질환이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오늘 살펴본 메니에르병과 돌발성 난청의 경우는 더욱 그러한 질환인데요.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최근 사양의 MRI 기기와 3기압의 고압산소치료기를 갖추고 

빠르고 정확한 검사 및 진단과 즉각적인 치료까지 이루어지는 원스톱 의료기관을 방문해 내 귀의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