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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난청 갑자기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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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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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갑자기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난청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귀가 안 들리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노인이 되면서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면서 노인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노인성 난청처럼 서서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또한 난청이 발생할 만큼 나이가 들지 않았는데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들리지 않는 난청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바로 돌발성 난청인데요. 돌발성 난청은 응급질환의 하나로 증상이 발생한 3일 이내에 즉각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청력을 잃지 않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난청 중 돌발성 난청과 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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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돌발성 이명이나 이충만감,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난청 을 말합니다.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아 돌발성 난청이라고는 하지만 귀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이 있기 전에 갑자기 돌발적인 이명이 들리며 귀가 먹먹해지는 이충만감이 발생할 때가 종종 있는데요

그러다가 증상이 사라지게 되면 돌발성 난청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즉각적인 치료를 시행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돌발성 이명이 들리고 귀에 물이 찼을 때의 느낌과 함께 상대방의 말소리가 윙윙거리면서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하고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은 완전히 회복되어 정상 청력을 되찾지만, 1/3은 부분적으로만 회복이 되며, 1/3은 청력을 완전히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처음에 생긴 난청 이 심할수록, 어음 명료도가 떨어질수록,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일수록, 치료가 늦은 경우일수록 회복률이 낮은데요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난 직후 조기에 빠른 치료가 이루어져야 청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즉각적인 고압산소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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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에서는 3기압의 고압 산소 챔버를 3대 갖춘 고압 산소치료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돌발성 난청 환자의 즉각적인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하기 위해서입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에서의 효용성이 입증된 권고사항 A 치료법이 바로 고압산소치료인데요. 산소 챔버 안에서 약 100%에 가까운 고농도의 산소를 

폐로 흡입하여 혈액으로 공급해 손상된 달팽이관의 조직 회복을 촉진해 돌발성 난청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법입니다.

 

특히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하면 그 후유증으로 중이염이 잘 발생할 수 있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본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원장님들의 

관리하에 독립된 공간에서 개개인에게 적합한 고압산소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왜 발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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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이 왜 발생하는지는 현재까지도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장애이며 

그 외에 와우막 파열, 자가면역질환, 청신경종양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피로가 누적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수면이 부족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돌발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또한 이러한 이유로 재발도 잦은 난청 질환이 돌발성 난청이므로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도 신경 써야 합니다.


 

매년 늘어나는 돌발성 난청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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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어폰, 헤드폰 등 음향기기 사용으로 인해 난청 을 호소하는 환자가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돌발성 난청 환자의 경우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201675,937명에서 2022년에는 36%가량 늘어난 103,474명으로 매년 증가세이며 

특히 2022년 환자의 50% 이상이 30~50대 환자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 환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며 증상 발생 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빠른 치료를 위해 정확한 청력검사와 뇌 병변 유무를 감별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돌발성 난청의 원인인 청신경종양을 진단하기 위해 

최근 사양의 MRI 기기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5mm 간격의 촬영이 아닌 0.4~2mm 간격 및 조영제 사용 촬영을 시행하여 작은 종양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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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사용해 청력검사, 청성 뇌간 반응검사, 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하여 빠른 진단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고압산소치료와 함께 스테로이드제,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 기본적인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약의 부작용이 우려될 때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원장님이 직접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예방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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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늘어난 난청 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로 많이 사용하는 이어폰, 헤드셋은 낮은 음량으로 

짧은 시간 사용하도록 하고 음향기기 사용 후 1시간당 10분 정도의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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